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럼독 밀리어네어(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2> '''[[로튼 토마토|{{{#1ddb16 로튼 토마토}}}]]''' || || '''[[https://www.rottentomatoes.com/m/slumdog_millionaire|신선도 91%]]''' || '''[[https://www.rottentomatoes.com/m/slumdog_millionaire|관객 점수 90%]]''' || || '''[[IMDb|{{{#000000 IMDb}}}]]''' || || '''[[https://www.imdb.com/title/tt1010048/?ref_=nv_sr_srsg_0|평점 8.0/10]]''' || ||<-2> '''[[메타크리틱|{{{#fff 메타크리틱}}}]]''' || || '''[[https://www.metacritic.com/movie/slumdog-millionaire|스코어 84/100]]''' || '''[[https://www.metacritic.com/movie/slumdog-millionaire|유저 평점 7.8/10]]''' || > '''흥미로운 스토리와 번쩍이는 연출 끝의 감동 한 스푼.''' >- [[이동진]](★★★☆) 제작비가 1,500만 달러 들었는데 3억 7,791만 달러를 벌어 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배급사인 [[서치라이트 픽처스]]의 최고 흥행작이다. 저예산 공포영화 수준의 제작비로 블록버스터급의 대흥행을 했다. 폭스 서치라이트가 비상업적 영화를 제작하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도 로케에 야외 촬영도 많은데 제작비가 터무니없이 적다. 제작자는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하며 "돈이 부족했지만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북미]]에서만 1억 4,131만 9,928달러를 벌어 들이면서 거의 10배 가까이 벌었고, 영화의 배경지인 [[인도]]에서는 738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영국]]에서는 5,221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도 110만명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한국에서는 584만 달러로 [[블록버스터]] 영화 기준으로는 별로처럼 보이지만, 관객수 110만명으로 상업적으로는 충분히 성공적이다. 게다가 유명 배우가 하나도 없는 걸 감안하면 분명 흥행작이다. 국내에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들 중에서 관객 100만을 넘긴 경우는 블록버스터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한국영화 [[기생충(영화)|기생충]](2020)을 빼면 요즘도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또한 [[아카데미상]] 8개 부분 수상과 2009년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촬영지였던 인도 현지에서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이 영화를 출연했던 아이들을 보기 위해 먼 나라에서 중계되던 시상식을 [[TV]]를 보는 장면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기도 하였다. 당시 작품상 시상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시상했는데, 호명 직후 감독을 비롯한 전 출연진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축하를 받았다. 기술적으로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 중 최초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2000년대 중반이 영화용 카메라가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도기임을 볼 때 촬영상 수상은 차별받던 디지털 카메라가 영화판에서 인정받았다는 때 지표로도 볼 수 있다.[* 다큐 <사이드 바이 사이드> 참고.] <[[28일 후]]> 이후로 대니 보일은 디지털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해왔고, <28일 후>와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촬영감독 앤서니 도드 맨틀은 [[도그마 선언|Dogma 95]]부터 영화에 디지털 카메라를 실험해왔다. 소설의 분량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영화판에선 잘리거나 수정된 내용이 상당히 많다. 소설판에서 내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호사]]가 아예 등장하지 않고, 대신 수사관[* 고문한 경찰관의 상관]이 자말을 수사하면서 그의 과거를 듣게 된다. 세부적인 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이 때문인지 소설을 먼저 본 사람들에게는 소설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평이다. 소설판에는 여러 [[여성]]이 나오는데 대부분을 단 1명의 캐릭터로 몰아넣는 커다란 무리수를 둔 것도 비판받았다. 물론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에서 항상 나오는 반응이긴 하지만. 반대로 영화를 먼저 보고나서 소설을 본 사람들은 오히려 소설이 영화만 못하다고도 한다. 소설의 이야기는 좀 두서없이 이뤄져 있고 허무맹랑한 부두식 [[주술]]도 포함되어 있지만, 영화는 매우 뚜렷한 사회적 메시지와 더불어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을 완성된 플롯으로 담고 있기 때문. 사실상 소설과 영화 두 작품은 별개라고 보아야 한다. [[액자식 구성]]과 인도에서의 퀴즈쇼 같은 모티브만 동일할 뿐, 내용도 갈등구조도 서로 다르기 때문. 소설은 [[인도인]]들이 공감할만한 내용들을 버무렸다면, 영화는 인도를 배경으로 운명관과 사랑, 내전 등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인도]]의 대표적인 문제들인 [[빈부격차]]와 [[힌두교]]와 그외 [[종교]] 갈등, [[인권]] 문제 등.] 인과관계와 드라마틱함도 소설판보다 뚜렷하다. 게다가 제목도 다르다.[* 소설의 원제는 'Q&A'이고, 부제가 '슬럼독 밀리어네어'였다.] 인도 [[빈민가]]를 다루고 인도의 낙후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인도에서는 굉장히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지금도 [[인도인]]들은 이 영화를 무척 싫어하며, 이런 영화에 작품상을 준 아카데미에도 비난을 쏟아냈다. 사실 자국인이 아닌 영국인 감독에 의해 제작된 영미 합작 영화이기 때문에 더욱 비호감을 산 탓도 있다. 차라리 인도인의 작품이었다면 '까도 우리가 까'라는 심리로 오히려 호평을 받았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인도에도 카스트 제도나 경제 양극화를 다루며 비판하는 사회고발성 작품들이 꽤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퀴즈쇼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와 1번 문제로 출제된 배우 "[[아미타브 밧찬]]" 둘 모두 실존하는 쇼와 인물이다. 특히 아미타브 밧찬은 [[발리우드]]의 역사와 궤적을 같이하는 인물. 한국으로 치면 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신성일]]부터, [[안성기]], [[최민식]] 등의 전설적 배우들을 전부 합친 수준의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한다.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고 말한 극중 자말의 말이 실화인 셈.[* 아미타브 밧찬이 답이었던 문제를 보고 자말을 고문했던 경찰관도 "나 역시 아미타브가 답이라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사람이 2000년부터 진행한 퀴즈쇼 프로그램이 바로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이다.[* 영국 지상파 [[ITV(영국)|ITV]]의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가 원조로 인도를 포함한 전 세계에 판권이 팔려나갔다. 인도에서는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도 2013년에 [[tvN]]에서 <퀴즈쇼 밀리어네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제작사가 당시 이 쇼의 국제 판권을 보유했기에, 이 쇼의 음악과 그래픽 등을 영화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마 이런 연유로 1번 문제부터 그를 등장시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다만 아미타브 밧찬은 윗 문장과 동일하게 "너무 인도를 후진국처럼 그려놓았다"며 영화를 비판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